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오는 20일 상패동 드림아인스빌 아파트에 위치한 남산모루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하는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은 경기도에서 추진한 2020년 노후 생활SOC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사업으로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상패동 드림아인스빌 아파트 관리사무소 2층에 135㎡면적으로 신규 가족단위 입주민과 지역주민을 위한 가족 밀착형 작은 도서관으로 조성되었다.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은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 향후 5년간 무상임대한 공간에 유아 및 일반도서 3천여 권 및 50여 석의 좌석을 갖추고 성인 및 아동 독서코너, 노트북코너 및 야외테라스 티타임 공간이 설치되었으며 영·유아 프로그램 및 모임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다.

시 관계자는 "기존 시립도서관과는 다른 역할 차별화와 원도심 지역 아동대상 문화시설 불균형 해소를 위한 공간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휴식과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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