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어울림마당 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수련관 측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 코로나19 확산 사태에서 청소년 축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에 2년 연속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청소년문화기획단 부문에서는 ‘T-ma!n’의 창의적인 기획력과 청소년의 시선으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한 호평을 받아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백승찬 담당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처음 해보는 시도라 어려움이 많았지만, 수련관 전 직원들의 한 뜻으로 준비해 얻어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12년부터 경기도 대표 청소년어울림마당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온라인으로 미국·일본·남아공 등 전 세계의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비대면 축제마당을 진행한 바 있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