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문화재단이 화성을 대표하는 ‘화성 뱃놀이 축제’를 포스트 코로나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언택트형 축제로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SNS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돼 12월까지 2개월간 진행되며,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총 15회의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또 축제와 어울리는 주요 키워드인 뱃놀이, 바다, 요트 등을 주제로 ‘뱃놀이 마린 키트’를 구성해 누구나 가정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키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차 ‘요트 네온사인 만들기’와 2차 ‘뱃놀이 배스밤 만들기’ 총 2종으로 구성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채널에서 참여 가능하다.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화성 뱃놀이 축제’는 뱃놀이 축제가 펼쳐졌던 전곡항과 제부도를 중심으로 전곡항·제부도 1박 2일 여행코스 소개, 전곡항·제부도 숨은 사진 명당 찾기, 전곡항·제부도 씨슐랭 맛집 소개, 당성만화, 아빠배·엄마배·우리가족배 만들기, 어촌계장님과 이장님이 알려 주는 낚시 스폿 소개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벤트 및 콘텐츠는 ‘화성 뱃놀이 축제’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hs.boatingfestival/)과 페이스북 채널(https://www.facebook.com/hs.festival.co.kr)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온라인 이벤트로 만나는 ‘화성 뱃놀이 축제’가 코로나 바이러스로 지친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삶에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로 침체됐던 분위기를 잊고 온라인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