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창립 37주년을 맞은 한국석유관리원이 기념행사를 대신해 ‘포스트 코로나 대비 위기 극복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15일 한국석유관리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창립기념일(11월 15일)을 앞둔 지난 13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슬기롭게 대비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 임직원은 ▶개인 방역수칙·정부지침 준수를 통한 업무와 일상의 안전 확보 ▶비대면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한 디지털 경영환경 구축 ▶석유대체연료 보급 확대 및 수소 융합 얼라이언스 참여 등 그린뉴딜 정책 동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일자리 확대 및 상생·협력문화 정착 등을 적극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

손주석 한국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업무환경도 바뀌고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는 37년간 쌓아온 저력이 있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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