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3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부족한 혈액 수급에적극 동참하기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원장 우광호)이 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재호)을 방문해 감사패를 전달했다.

공단은 2013년 9월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과 생명 나눔과 실천을 약속하는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하고, 이를 통해 사회봉사인증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기부문화 확산, 생명 나눔 실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2020년도 ‘사랑의 헌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로 혈액 수급이 부족한 시기에 공단 임직원들이 총 5회 걸쳐 223명이 헌혈에 참여하고 170매의 헌혈증을 기부하는 등 헌혈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생명 나눔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

공단은 내년에도 지속적인 헌혈 운동 참여로 부족한 혈액수급 해소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며, 이웃 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여 공공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과 더 나아가 사회적 공유가치 창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공단관계자는 "사랑의 헌혈을 통한 공단 임직원의 소중한 노력이 감사패를 수상하게 된 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헌혈을 비롯한 사회적 가치 나눔 실천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하여 보다 더 많은 생명 나눔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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