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1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여주사랑카드 소비지원금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5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이벤트는▶누적 사용금액이 20만 원 이상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용자 지원 이벤트▶누적 충전금액이 20만 원 이상인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충전자 지원 이벤트▶우대(할인)가맹점에서 한 번이라도 결제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우대(할인)가맹점 결제 이벤트로 구성돼 있으며, 각각의 이벤트당 100명씩 총 300명의 당첨자를 컴퓨터 추첨해 소비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경제방역 효과가 입증된 지역 화폐를 활용해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며 "많은 지원을 해주지 못했던 우대(할인)가맹점에 대해서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여주사랑카드 이용자들의 소비를 유도하여 그동안 여주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에 대해 보답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급받은 소비지원금은 기존에 충전된 금액이 남아 있더라도 우선해 차감되며, 이벤트 당첨자는 12월 말 여주시청 홈페이지와 경기지역 화폐 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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