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보훈지청은 오는 30일까지 한국전쟁 70주년 및 턴투워드부산 기념일을 맞아 수원청소년문화센터와 ‘어울림 보훈마당’을 개최한다.

총 3마당으로 진행되는 어울림 보훈마당의 첫 번째 행사는 ‘찾아가는 어울림 보훈키트’로,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수원 내 중·고등학생 1천 명에게 청소년이 알아야 할 호국 안보의식 및 애국심을 증진시키기 위한 수원현충시설 컬러링북과 국가수호전쟁영웅 카드를 배포할 예정이다.

경기남부보훈지청 관계자는 "어울림 보훈마당은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대면 및 비대면 혼합이라는 새로운 운영방식을 도입한 행사로, 앞으로 진행될 2마당 ‘어울림 보훈키트 참가 응모전’과 3마당 ‘랜선 수원현충시설 나들이’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보훈정신을 가질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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