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업전문대학이 최근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창업 및 진로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16일 인하공전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천중학교를 시작으로 6일 영흥중·고등학교, 12일 덕적중·고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학생들이 외부로 나와 교육받기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방문해 창업 및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했다.

인하공전은 2018년 12월 인천시교육청과 ‘창업 및 진로체험 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하공전은 인천지역 지역창업체험센터로 선정됐으며, 지역의 학생을 위한 창업 및 진로 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

또 인하공전은 오는 20일 송도고, 24일 북인천중, 12월 8일 신흥여중, 9일 안남중, 11일 영화국제관광고 등 지속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철호 인하공전 평생교육원 원장은 "인하공전은 인천시교육청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교육기부활동이 지역사회 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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