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6일 남동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의 핵심 사업인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인천스마트시티㈜가 수행하는 스마트산단 통합관제센터는 각종 센서를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해 산단을 관리·운영하고, 일원화된 플랫폼과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를 통해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산단 핵심 기반시설이다.

시는 이와 함께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실증화 지원을 통한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하는 ‘소부장 실증화 지원센터’도 준비하고 있다. 또 산단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CEMS) 구축·운영을 통해 저탄소 녹색 산업단지 구현을 위한 ‘스마트 에너지플랫폼’, 산단 입주기업의 제조원가 절감을 위해 ICT&AI(인공지능) 등 첨단기술 기반의 자동화설비를 도입한 ‘스마트 물류센터’ 등 관련 사업의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사업 진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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