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6일 왕곡동 소재 농업법인 ㈜우정에서 ‘2020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시작으로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김치 13㎏들이 1천722상자(2만2천386㎏)를 관내 소외된 2천여 가구에 배달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해 ㈔의왕시새마을회와 각 동별 자원봉사자 300여 명이 참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현대로템, 롯데케미칼, 경기중앙교회, 농협중앙회 의왕시지부, NH농협 IT사랑봉사단, 이마트 의왕점, ㈜봉덕칼국수, 어린이집연합회 가정분과가 참여했다.

김상돈 시장은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김장 나눔 행사는 의왕시의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 돕기에 참여한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후원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자원봉사자분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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