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호원1동은 ‘The G&B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랑천 광장 인근에 휴게데크 2곳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휴게테크는 중랑천 방문객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자연경관 및 호원동 대표 축제인 벚꽃축제를 조망할 수 있는 문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호원1동은 올해 The G&B 프로젝트로 중랑천 벚꽃길 2km에 달하는 구간에 미니화단 조성, 초화류 식재 등 녹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도심경관의 질적 향상을 위한 포토존, 경관조명 등 시설물도 설치했다.

김종철 호원1동장은 "이번 휴게데크 조성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잠시나마 쉬어갈 수 있는 휴식처가 되길 바란다"며 "벚꽃 축제 광장의 상징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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