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지난 16일 민선 7기 중심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2021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약 세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번 보고회는 이항진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해 올해 주요성과와 코로나19 대응 시책 추진사항 등에 대한 보고 및 2021년을 맞아 새로운 시정 방향에 맞는 시책을 발굴해 보고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공개회의로 유튜브로 실시간 생중계 되어 2021년 여주시 시정 운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청취할 수 있었다.

민선 7기 2021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으로 ▶읍면동 문화복지센터 확대 및 건립 ▶국공립어린이집 확대 ▶신륵사관광지 남한강 출렁다리 설치 ▶여주시 반값 대학등록금 지원 사업 ▶여주역세권 개발 ▶남여주IC 대형물류센터 조성 ▶강천역 유치 ▶여주정수장 및 배수지 증설사업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시장은 "올 한해는 많은 변화가 생긴 한해이며, 우리의 생각과 습관을 바꿀 만큼 빠른 속도로 변화가 필요했다. 올해 한 해 잘된 점과 잘못된 점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분석하여 시민분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시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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