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적극행정’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17일 밝혔다.

‘적극행정’이란 지방자치단체의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시는 공직자들이 적극행정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소개 동영상과 포스터를 제작하고 2020년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및 카드뉴스를 제작해 전 부서에 배포하여 사례를 전파하고 공유할 계획이다. 관련 홍보영상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온(ON)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

또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 직원들에게 적극행정을 독려하고 우수사례들을 공유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 6일, ‘2020년 상반기 과천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을 선발, 표창했다. 또 적극행성 우수사례로 뽑힌 ‘과천시립요양원 국, 도비 확보 및 행정절차 기간 단축’, ‘팬데믹 시대 비대면 소통창구 개발로 시민과의 소통 지속 유지’ 등을 모아 적극행정 사례집을 마련, 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게 했다.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12월에 있을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시민들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공직자들에게 적극행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