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도시공사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 내 상업시설용지 10필지, 근린생활시설용지 10필지, 주차장용지 8필지를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는 평택도시공사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으로 평택시 포승읍 희곡리에 일대 조성하는 경기경제자유구역 핵심 거점지구이며 산업·물류시설용지를 포함한 62만 평(204만 ㎡) 규모이다.

이번 도시공사가 공급하는 시설용지는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신청은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및 용지분양 게시판에 게시된 공급공고문을 참조하거나 평택도시공사 분양보상처(☎031-611-51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공사는 지난 10월 경기경제자유구역으로 명칭을 변경해 경기도 유일 경제자유구역으로서 정체성을 확고히 하였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부품제조기업인 현대모비스가 355억 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하는 등 친환경 미래자동차 중심지로서의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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