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1억 원 이상 기부한 기업에 수여하는 RCSV 인증패를 인천대교㈜에 전달했다.

17일 인천지사에 따르면 RCSV는 Red Cross Creating Shared Value의 약자로 5년간 1억 원 이상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기부한 단체 및 법인을 인증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천대교㈜는 약 1억8천만 원 이상을 기부해 인증패가 수여됐다.

인천대교㈜는 지난 13일 수여식과 함께 진행된 ‘2020 사랑의 김장나눔행사’에도 참여했다. 인천대교㈜는 매년 적십자사와 함께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지원했으며, 올해도 약 3천500만 원 상당의 김장김치를 지원했다.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예년처럼 모여서 김장담그기 봉사는 실시하지 않고 완제품을 구입했다.

인천지사는 이번에 지원받은 김치와 자체 구입한 김장김치를 취약계층 세대인 희망풍차 1천 가구에 전달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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