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16일 정약용도서관에서 ‘2020년 3분기 친절왕’ 시상식을 개최했다.

특히 3분기엔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장려하기 위해 대상자를 기존 2명에서 3명으로 확대해 선발했다.

행정복지분야 친절왕으로 선정된 이현주 주무관은 다산1동 복지지원과 복지상담팀에서 국민기초생활보장 업무를 담당하며, ‘어려운 시민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마음이 느껴진다’는 시민들의 많은 추천을 받았다.

인·허가분야에서 선정된 김석진 주무관은 별내동에서 건축 인·허가를 담당하며, 본인의 업무뿐 아니라 다른 업무까지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해결해 준 부분에 대해 호평받았다.

공무직분야 이정아 간호사는 사회에서 간호사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두 번 방문하지 않아도 되도록 적극적으로 배려하는 자세’를 높이 평가받았다.

조광한 시장은 "친절이야말로 공무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한다"며 "친절왕 선발을 계기로 남양주시 전체에 친절 분위기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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