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자산업, 판로 좁아 ‘위기’ 온라인 판매·해외 마케팅 매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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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도자산업, 판로 좁아 ‘위기’ 온라인 판매·해외 마케팅 매진을
문화체육관광위 황수영 의원
  • 남궁진 기자
  • 승인 2020.11.1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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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수영(민·수원6·사진)의원이 위기에 놓인 한국 도자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 필요성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황 의원은 17일 실시된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의 한국도자재단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내 도예업체가 우리나라의 54.8%를 차지, 경기도가 곧 대한민국 도자를 대표하는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 국내 도자산업은 도자를 생산해도 판로가 없어 굉장히 큰 위기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내외 모든 유통에서 온라인 판매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고,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온라인 쇼핑의 영향력이 한층 더 커졌는데도 도자의 온라인 판매는 전체 판매량의 16% 수준에 불과한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도자재단에서 진행한 온라인 도자페어, 온라인 플랫폼 사업은 늦은 감이 있지만 향후 더욱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며 "국내 도자시장뿐만 아니라 유럽과 북미지역 등 해외시장 개척 마케팅에 주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 의원은 또 전통도예 전문가 지원사업의 확대 필요성도 당부하며 "생활도예나 고급도예 등 전문 분야별 다양한 지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나 전통도예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 사업은 부족하다"며 "도자재단이 전통도예인에 대한 전문적 마케팅 교육과 더불어 전통도예 5개년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등 도예산업 전반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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