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내년 예산 2조6612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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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내년 예산 2조6612억 편성
市, 당초 계획보다 줄여 시의회 제출 한국판 뉴딜·지역경제 회복 초점
  • 김강우 기자
  • 승인 2020.11.18
  • 4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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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역경제 회복과 한국판 뉴딜에 적극 참여하는 방향의 2021년도 예산안을 마련했다.

시는 17일 수원시의회에 2조6천612억 원 규모의 ‘2021년도 예산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일반회계는 2조3천538억 원, 특별회계는 3천74억 원으로 올해 당초 예산(2조8천262억원)보다 1천650억 원이 축소된 규모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주재원은 1조2천373억 원으로 편성됐다. 자주재원의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지방세수입은 8천950억 원이다. 자동차세가 140억 원 감소했지만 지방소득세는 212억 원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올해 당초 예산보다 43억 원 늘어났다.

반면 세외수입은 재산매각수입과 부담금수입 등이 440억 원 감소해 1천610억 원으로 편성됐다. 지방채는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올해보다 590억 원을 줄여 254억 원만 발행한다.

순세계잉여금은 재정신속집행 실적을 고려해 올해보다 440억 원 감소한 650억 원으로 계획했으며, 내부거래는 909억 원이다.

중앙 및 광역정부로부터 받는 이전재원은 총 1조1천165억 원이다. 지방교부세는 428억 원, 조정교부금은 1천940억 원, 국고·도비보조금은 8천797억 원이 편성됐다.

특별회계는 회계 간 재원 조정에 따라 감소한 것으로, 1천630억 원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적립한 것을 반영했다.

이 같은 2021년도 시 예산은 재정위기 대응을 위해 ‘새로 고침’ 기조로 운용했던 올해 당초 예산은 물론 2년 전인 2019년 당초 예산(2조7767억 원)을 밑도는 수준이다. 시는 앞으로도 단순한 사업별 세출구조조정 단계를 넘어 중장기적 재정 여건 분석으로 미래를 탄력적으로 대응하고 , 행정시스템의 대대적 개편으로 과감한 재정 혁신을 추진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김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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