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11개 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보장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의 일환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강의에서 한세대 간호복지학부 문재우 교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자원 연계 등 협의체 위원의 역할과 코로나19로 변화된 환경을 수용한 활동 방향 등에 대해 설명했다.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유원종 민간위원장은 "숨어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고 돕는 지역사회의 노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며 "최일선에서 주민과 함께 하는 동 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변화된 환경에서 나아갈 방향을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군포시에는 11개 동에 204명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가구에 대한 위생키트 배부, 홀몸노인 김장나눔, 반찬나눔, 소원수리우체통 등 동별 특화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031-390-0631)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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