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보건소는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세계 당뇨의 날을 맞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계 당뇨의 날은 전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수가 급증함에 따라 세계 당뇨병 연맹과 세계보건기구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당뇨병은 뇌졸중, 만성신부전, 실명 등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지만 정기적인 혈당 체크, 균형잡힌 식습관, 꾸준한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되었으며 시민들에게 마스크 쓰기, 손씻기 등 생활방역에 관한 홍보 가 함께 진행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면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졌지만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시민들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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