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주최한 우수 혁신사례 경진대회에서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은 당정동 일대 공업지역을 산업·상업·문화·주거 등의 기능이 어우러진 첨단 융·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해 혁신산업과 일자리 창출의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내용이다.

우수상을 받은 ‘전국 최초 코로나19 극복 소상공인 주민세 감면’은 관내 전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민세를 감면해 실질적인 현금 지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받았다.

장려상에는 ‘군포 홈페이지 클라우드센터 구축’과 ‘군포시민의 힐링 공간으로 거듭난 반월호수 수생식물단지’, ‘아동친화도시 조성’ 3개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는 관습적인 행정을 탈피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행정서비스 문화 확산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사업의 창의성과 효율성, 확산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본청 간부들의 심사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창의적이고 열린 자세로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시정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홍보기획과(☎031-390-005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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