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올해 하반기 ‘폐농약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수거 기간 운영은 잔여 농약을 적정 처리해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운영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다. 이 기간 폐농약 배출 농가는 폐농약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밀봉한 뒤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지정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에서 관리하기 어려운 폐농약을 수거하고 처리함으로써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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