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장애인기업 육성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18일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서울센터에서 중기부 주최로 열린 ‘2020년 장애인기업 서포터’ 시상식에서 우수한 장애인기업 제품 구매 실적 등을 인정받아 중기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중기부가 주최하고 (재)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장애인기업 서포터’는 장애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경영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장애인기업 제품 공공구매율 경기도 1위, 장애인 생산품 판매기업 리스트 작성 및 우선 구매, 중증장애인협회 구매대행제도 활용 등의 시책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인 고용 확대와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 기관에는 울산 남구청, 근로복지공단, 한국우편사업진흥원 등 3곳도 포함됐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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