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9일부터 30일까지 도 시행 철도건설사업 5개 현장에 대한 동절기 대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공사현장의 시설물의 안전관리실태를 사전에 파악해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목적을 뒀다. 

점검 대상은 현재 공사가 한창인 별내선 사업 4개 현장(3·4·5·6공사구역), 도봉산옥정선 사업 1개 현장(2공사구역) 등이다.

도 관계 공무원, 전기감리인 등 기술지원 인력 30여 명,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의정부지청 근로감독관 등으로 꾸려진 5개 점검반이 점검을 벌인다.

점검반은 동절기 대비 시설물 안전관리 실태, 제설 및 교통처리 계획, 가시설 구조물 정기안전점검 시행 여부, 화재취약 공종 및 밀폐공간 질식, 전기 설비 및 안전시설 여부, 붕괴재해 예방관리 실태 등을 확인한다.

도 관계자는 "건설 현장 주변에 거주하는 도민들이 공사로 인해 안전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