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정연구원은 오는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제20회 고양시정포럼 ‘시민안심도시, 고양’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 성과를 공유하고 지자체 역할과 권한의 측면에서 발생하는 한계점을 진단, 향후 신종 감염병 관리 및 시민안전정책 수립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고양시정연구원 이재은 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국립암센터 기모란 교수, 고양시 덕양구보건소 김안현 소장, 고양시정연구원 이정철 박사가 발제를 이어간다. 

또 고양시의회 정봉식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 김인병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장, 한국행정연구원의 허준영 박사, 고양시 안전주택국 김대식 국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고양시는 ‘코로나19’라는 큰 위기를 맞아 고양안심카, 고양안심넷 등 방역 모범도시가 되는 성과를 거뒀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지자체의 역할과 정책과제에 대해 점검하는 것 또한 시급한 과제"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보고회 영상은 고양시정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이 가능하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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