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는 인천RCY단원들과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8일 인천지사에 따르면 지난 7일과 14일 이틀간 열린 봉사활동에 초·중·고·대학생 RCY단원 및 지도교사 90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동구 6가구, 남구 9가구, 부평구 9가구, 서구 6가구 등 총 30가구에 9천 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또 행사 후 떨어진 연탄재를 치우는 환경정화활동도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청소년적십자활동을 꾸준히 지원하는 인천RCY위원회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봉사활동은 마스크 착용, 체온 체크, 이중 장갑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인천RCY본부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인도주의와 봉사정신을 함양하고 민주시민의 자질향상과 인성발달을 도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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