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형 방역망으로 ‘안심 학교’ 구축
상태바
인천형 방역망으로 ‘안심 학교’ 구축
시교육청, 감염병 선제적 대응체계 전담 인력~종합 상황실 4개년 계획
시청·보건소 연계한 민·관·학 협력 시민 방역단 구성해 정책 모니터링
  • 박승준 기자
  • 승인 2020.11.19
  • 19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CG) /사진 = 연합뉴스
코로나19 (CG) /사진 = 연합뉴스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현실 반영과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인천형 ‘방역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18일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경험을 바탕으로 방역과 배움이 공존하는 안심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교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 수립안을 발표했다.

내년 13억 원의 예산을 시작으로 4년간 추진되는 학교 감염병 예방 종합대책은 2024년까지 인천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천형 감염병 대응 방역안전망 구축’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부 과제로는 ▶감염병 예방 안심체계 구축 ▶감염병 대응 전문성 강화 ▶일상생활 방역안전망 운영 ▶감염병 대응 지지 기반 강화 ▶시민방역단 운영 등이 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신종 감염병 대응 ‘종합비상상황실’을 내년 상반기 구축하고, 감염병 실시간 현황 및 관리는 물론 정책 홍보와 언론 대응 등을 총괄한다. 또 상황 발생 시 보고 및 현장 출동 등에 대한 체계도 구체화한다.

아울러 교육청·시청·보건소의 공조를 강화해 민·관·학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방역안전망을 구축하고, 등교 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감염병 대응 지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교육지원청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전담인력을 확보해 배치한다. 더불어 학교 감염병 담당자 업무 지원을 위해 정원 외 인력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학교 내 감염병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감염병 업무 담당자를 지정하고 역량 강화 연수에 나선다. 여기에 안심학교 실현을 위해 학부모와 관련 전문가 약 50명으로 구성된 시민방역단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민방역단은 시교육청의 방역 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보고하는 역할을 맡는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재난상황이 언제라도 닥칠 수 있다"며 "학교가 방역과 학습이 공존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곳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방역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기호일보, KIHOILBO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