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이오산업 육성, 정부·지역사회·기업도 힘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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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이오산업 육성, 정부·지역사회·기업도 힘 보탠다
산업·복지부 등 기술 지원 강화 지역선 핵심 인력 양성 등 동참 삼바·셀트리온 투자계획 공개도
  • 김희연 기자
  • 승인 2020.11.19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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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특화형 바이오산업 추진 전략으로 송도국제도시를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전진기지로 조성한다는 시의 목표에 지역사회와 정부, 기업이 함께 할 전망이다.

정부는 18일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바이오산업 #인천 #인천상륙작전 #인천의 꿈’ 행사에서 관련 부처 합동으로 지역 바이오산업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관련 부처는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다.

이들 부처는 인천 등 지역의 바이오산업 혁신 기반 고도화를 지원하고, 기업 및 산업의 성장과 밀접한 영향이 있는 사업화, 시장 진출 촉진, 핵심 기술 지원 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에는 성윤모 산업부 장관, 박능후 복지부 장관,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 등이 참석해 이러한 계획을 공식화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및 미래 기술 확보, 신약 개발 등에 상당한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정부 지원을 통한 민간 투자 효과 증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의료기기 시장 진출 촉진, 미래 유망 융합기술 등 바이오 기술 확보, 신약 기술 개발 등에 힘이 실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에서도 바이오공정 인력 양성 및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에 동참한다. 시는 이날 인천테크노파크, 연세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정현프랜트, 위아텍 등과 ‘바이오공정 인력 양성 및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 기관은 앞으로 센터 구축 및 운영,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교육생 인턴 프로그램 제공, 글로벌 기준에 맞는 소재·부품·장비 개발 및 구매 등에 협력하게 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의 인천 바이오산업 투자계획도 공개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22년까지 세계 최대 규모의 제4공장(25만6천L)을 증설해 제1캠퍼스 사업을 완료하고, 제2캠퍼스 부지는 송도에 마련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연구인력 2천 명 규모의 연구센터 신축, 2023년까지 6만L 규모의 제3공장을 증설하고자 한다. 또 송도에 제4공장 및 복합 바이오타운 건립을 위해 1조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시는 기업의 투자 촉진을 통한 바이오산업 혁신 성장을 위해 송도 11공구 내 108만여㎡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인천이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및 핵심 인력 공급 등에 대한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며 "인천시의 바이오산업 육성 추진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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