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도시공사는 지난 17일 시민과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23명의 시민행복 참여위원회를 발족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민행복 참여위원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공사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인력풀로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큰 역할을 하며 앞으로 공사가 추진하는 사업계획부터 환류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공사는 지난 창립 1주년을 맞아  ‘시민이 행복한 삶의 파트너’를 미션으로  ‘시민께 사랑받는 지속가능 군포도시공사(GUC)’를 비전으로 재설정함으로써 시민과의 파트너십을 거듭 강조하는 등 시민중심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원명희 사장은 "앞으로 공사가 해야 할 일들에 시민들의 목소리를 추진동력으로 삼아 개발사업과 위탁관리시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군포도시공사는 최우수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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