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0 온라인 반려동물행동학 교육’을 다음 달 5일까지 온라인 아이해듀를 통해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물복지 및 동물행동학 전문가의 강의영상을 동두천시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후 기간 내에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반려견이 보일 수 있는 공격성의 종류, 공격성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스트레스와 스트레스 상황에서의 반려견 증상, 필수적인 사회화 기본교육 등이 소개되며 개물림 사고 등의 예방을 위한 필수 교육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1천만 시대로 접어듦에 따라 예상치 못한 반려동물의 공격성 및 문제행동에 대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보호자들이 반려견의 공격성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도를 높이고 예방법을 배워 책임감 있게 관리한다면 반려동물과 보다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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