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신정현(민·고양3)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당대표 특별보좌역에 임명됐다.
당대표 특보는 민주당 당헌·당규에 따라 당대표 보좌를 위해 명시된 자문기구로, 신 의원을 비롯해 현역 국회의원 16명이 특보단에 이름을 올렸다. 부산·울산·경남·대구지역 등 원외지역위원장도 포함됐으며, 신 의원은 임명된 특보단 중 최연소다.
이낙연 대표는 "소통의 사각지대를 메워 주는 것이 특보의 역할"이라며 "당대표의 특보, 민주당의 특보를 넘어 국민의 특보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신 의원은 "소외된 곳, 정치의 시선이 닿지 않았던 곳을 찾아가 울타리 밖에 머문 국민의 목소리를 당대표에 전하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도의회 ‘청년세대를 위한 연구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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