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원 인천지부는 19일 인천지부 피난체험장에서 ‘2020년 소방안전장학금 및 장학증서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소방장학금은 소방안전관리자를 비롯해 안전분야 종사 경력이 길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종사자 또는 자녀 총 11명에게 100만 원씩 전달했다. 

선정자 중 남동공단 사업체에서 소방안전관리자로 24년간 종사한 안용철 씨는 자녀가 1학기 성적 만점을 받아 1순위로 장학금을 받았다. 

안 씨는 "평소 사내 소방안전책임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해왔다"며 "이렇게 장학금을 받게 되어 더욱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주 지부장은 "앞으로 소방안전장학금 혜택이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소방분야 발전을 위해 더 애써주시기 바란다"며 "소방안전원도 종사자의 기술향상 등 업무환경 개선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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