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지난 18일 간호대학 4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0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
이번 박람회는 산업체 현장면접과 전문가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등으로 구성됐다.

산업체 현장면접은 분당제생병원, 남양주 한양병원, 남양주 현대병원 등 수도권 병원 16곳의 간호부장 및 인사 담당자가 동참했다.

이들 병원은 경복대와 산학협약을 체결, 학생 취업 등 다양한 정보 교류와 유대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연봉 3천800만 원 이상으로, 연차 및 기숙사 등 근무환경이 우수한 병원으로 엄선돼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면접엔 재학생 98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해당 병원의 경복대 출신 간호사가 참석해 병원 관련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후배들과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산업체 채용설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서울보라매병원 류혜란 수간호사와 포천의료원 김성희 간호과장이 사전에 제작된 동영상을 통해 채용설명회를 실시했다.

취업특강은 을지대학교 박영우 간호국장이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 특강’을 주제로 진행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