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방역 마스크를 지원키로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수험생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관내 9개고 3학년  1천600여명에게 1인 2매씩 KF94 방역 마스크를 전달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수능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고3 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한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시험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에 손 소독제 1만여 개를 지원한 바 있다.

또 비대면 온라인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21개 초등학교에 ‘스마트 교육 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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