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고교 교사에 이어 1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연수구는 모 고등학교 1학년생 A(16)군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A군은 전날 해당 학교 교사 B(37)씨의 확진에 따라 진행된 학생·교직원 전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A군을 제외한 학생과 교직원 등 323명은 검체 검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됐다.

 방역 당국은 학교 건물을 소독하고 B씨의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58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이날 현재 A군을 포함해 모두 1천155명이다./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