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산본1동은 지난 20일 연중 화재 위험성이 가장 높은 11월의 화재 예방을 위해 군포소방서와 함께 산본시장을 중심으로 불조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동 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 35명과 군포소방서 소방사 5명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산본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불조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는 통장들이 앞장서 산본1동의 재난 제로를 목표로 산본시장 상인 및 주민들의 재난안전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산본1동 김상만 동장은 "전통시장과 주택가 상가 상인 및 주민들 스스로 사전에 화재 예방에 노력하고 대응방안을 철저히 준비한다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며  "산본1동 주민센터도 관내 화재 위험성을 없애기 위해 유관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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