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중학교 다목적체육관(이하 다온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온관은 2018년부터 다목적체육관 증축사업 신청을 거쳐 경기도교육청, 도청, 시청 등이 제1차 교육협력사업으로 총 26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건립됐다.

이날 다온관 개관식에는 학생대표, 학부모대표, 조동주 교육장, 안광률 도의원, 박춘호 시의장, 시흥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송석종 교장이 내빈소개와 사업경과 보고, 기념사 등으로 진행했다.

정왕중학교 다목적체육관의 증축으로 황사 및 미세먼지, 대기질 오염 등 기상악화에도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으며 입학식, 졸업식 등 각종 행사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할 수 있는 교육공간 확보로 다양한 교육활동이 이루워질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 학생들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송석종 교장은 "다온관은 학생들이 다 잘됐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증축, 그 뜻대로 학생들이 행복하고 잘 될 수 있도록 하는 학교를 만들어 가고 싶다"며 개관식 소감을 밝혔다. 

조동주 교육장은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교육환경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의 협력이 있어 다온관이 개관할 수 있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시흥=이옥철 기자 oclee@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