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교육공감토크 ‘같이의 가치, 광주하남교육을 말하다’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공감토크에서는 학교발전방안과 고등학교 평준화 시급성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고, 하남교육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마련,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에 따른 학교지원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학생의 학력격차해소 방안, 혁신교육지구의 활성화, 지역사회와 학교교육과정의 연결문제에 대해서도 토의가 진행됐다.

이날 나온 의견은 2021년~2023년 광주하남교육기본계획 수립에 반영될 예정이다.

한정숙 교육장은 "코로나19가 우리 교육에 던져준 질문을 바탕으로 광주하남 미래교육 중점과제를 논의하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며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는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우리가 하는 판단과 실천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상기하며 끝없이 현장의 소리를 귀 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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