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2020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서비스 경진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혁신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의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 주관으로 지난 19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실시됐다.

평가는 전국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부터 두 달간 폐가전 수거, 홍보실적 등에 대한 서면 평가와 현장 점검, 심사위원 종합평가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폐가전제품 배출에 따른 지역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올바른 수거처리 방법을 홍보하고, 폐가전제품 전용 집하장을 확충해 호평을 받았다.

이성호 시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자원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서비스는 전담 수거반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폐가전제품을 수거하는 서비스다. 누구나 콜센터(☎1599-0903)나 폐가전무상배출예약시스템 홈페이지(www.15990903.or.kr)에서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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