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20일 동구 주민행복센터에서 ‘동구의 내일이 설레는 이유, 당신 덕분에!’라는 주제로 ‘제2회 동구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복지현장의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맞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마스크 착용, 좌석 간 2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사회복지의 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15명에 대한 표창 수여와 사회복지선언문 낭독, 지역사회 복지 종사자들의 사기진작과 적극적인 사회복지 활동 장려를 위한 힐링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코로나19 악재 속에서도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협의체 위원 및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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