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최근 미세먼지 없는 숲 속의 평택시 조성을 위한 ‘평택시 도시숲 시민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발족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이용주 협치회의 전략실무위원장, 박성복 경기도시민정원사 평택회 대표,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단 4개 단체와 시가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주민 주도 녹색 도시공간을 조성하고 민·관·기업의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노력하며, 녹색문화 확산과 녹색복지 확립을 위한 동력 및 대안을 모색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추진단은 ‘시민참여형 도시숲 체계 구축’의 협치 의제로 협치회와 산림녹지과가 함께 추진했다. 추진단과 시는 서로 협력하며 워크숍, 벤치마킹, 도시숲 가꾸기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30년 도시숲과 그린웨이 조성계획이 시민이 참여하는 정책사업으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라며 "푸른도시사업소를 통해 바람길숲 조성,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등 다양한 숲 조성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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