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본부세관은 업무용으로 최근 사용 후 사용연수가 경과된 컴퓨터 본체 430점, 모니터 100점 등 총 650여 점의 전산장비를 장애인 IT 고용협회에 기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한 PC는 보안상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포맷 과정을 완료했으며, 장애인 등 정보화 소외 계층에게 무상으로 보급될 예정이다.

김윤식 세관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내기’ 행사로 코로나19 감염예방에 따른 언택트 시대에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이 보다 많은 정보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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