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정보도서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까지 3회에 걸쳐 ‘일상에서 철학하기’를 주제로 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 

먼저 26일에는 임상철학자이자 현직 철학 교사인 안광복 작가가 ‘삶을 가볍게 하는 철학 연습’이란 주제로 철학자들의 사유에서 찾은 삶을 지혜롭게 살기 위한 기술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다음 달 2일 ‘새 아빠’라고 불리는 생태 작가 김성호 전 교수가 ‘생명을 보는 마음’을 주제로 자연과 생명, 그리고 모든 생명과 연결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마지막 9일에는 체코 국립 마사릭대학교 미디어 저널리즘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김태식 교수가 ‘말하는 도시’로 체코의 브르노를 통해 본 도시공간 소통에 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청소년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전화(☎031-828-8702)로 신청하면 된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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