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소병훈(광주갑·사진)국회의원이 20일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연대(민평련) 정기총회에서 제6대 대표로 취임했다.

민평련은 2005년 8월 당시 김근태 의원과 함께 경제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정치적 영역에서 실현하기 위해 뜻을 같이 하는 동지들과 결성한 참여형 대중 정치조직이다.

소병훈 의원은 "인간이 인간답게 살 수 있고 인간답게 대접받는 사회를 위해 정치적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고, 신자유주의를 넘어서 복지자본주의로 나아가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반도 평화와 공정경제, 자치분권뿐만 아니라 양극화와 불평등 문제를 우리 사회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가장 중차대한 시대적 과제로 여기고 비전·정책 개발을 위한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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