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경기도 온라인 청년채용 박람회’가 23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3주 동안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코로나19 사태 속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청년에게는 자신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기업 추천, 기업에는 원하는 인재상에 적합한 구직자 연계 등이 지원되며 온라인 화상 면접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IT, 교육, 제조, 화장품, 자동차산업, 식품, 광고·홍보 등 여러 분야의 중견·중소기업 80여 곳이 참여해 온라인 채용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이력서 상담을 통해 참가자에게 적합한 기업을 추천해 주는 온라인 컨설팅과 줌(Zoom)을 활용, 관심 있는 기업의 멘토에게 직접 입사 지원, 채용 방법 등의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온라인 상담회관도 마련됐다.

온라인 입사 지원과 컨설팅, 상담회관 등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박람회 기간 홈페이지(www.jobara.net)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청년과 우수 인재를 선발하려는 기업 모두가 만족할 행사가 됐으면 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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