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통합미곡처리장은 용인 백옥쌀 ‘참드림’의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입점을 기념해 30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소포장 쌀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용인시통합미곡처리장은 용인 백옥쌀 ‘참드림’의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 입점을 기념해 30일까지 소비자들에게 소포장 쌀을 증정하는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GAP 인증을 받은 용인 백옥쌀 ‘참드림’이 국내 최대 농산물 판매처인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 입점했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농약·중금속·유해생물 등 식품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산지 농장에서 최종 소비자의 식탁까지 관리하고 인증하는 우수 농산물 인증제도다.

이번 입점을 시작으로 주요 대형 마트를 비롯해 전국으로 판매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2일 용인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용인시통합미곡처리장(RPC)은 오는 30일까지 양재 하나로마트 소비자들에게 500g짜리 소포장 쌀을 증정 또는 할인해 주는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처음 출시한 ‘참드림’은 외래종인 고시히카리, 추청과 달리 경기도에 적합하게 개발된 순수 국내 품종이다. 단백질 함량이 낮아 다른 종에 비해 부드럽고 찰진 밥맛이 특징이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엄격한 GAP 인증과 관리로 소비자들이 농약과 중금속을 걱정하지 않고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맛 좋은 참드림 백옥쌀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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