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고속도로에 쓰러진 트럭. /사진 = 계양소방서 제공
인천 한 고속도로에 쓰러진 트럭. /사진 = 계양소방서 제공

인천의 한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트럭이 전복돼 40대 운전자가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22일 인천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 32분께 인천시 계양구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일산방면 노오지분기점 인근 지점에서 A(48)씨가 몰던 1t 트럭이 옆으로 쓰러졌다.

 사고는 5차로를 주행하던 A씨가 앞서 5∼6차로 사이에 정차한 채 도로 작업 중이던 다른 트럭을 피하려고 핸들을 급격히 돌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다친 상태로 운전석에 갇혔다가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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