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 위원장은 기자들에게 "이번에는 민주당 차원에서 다녀왔는데, 미국 하원에 외교위원회가 꾸려지는 대로 국회 외통위 차원에서 여야 동수로 방미단을 구성해 다시 한 번 미국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 일행은 방미 기간 중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측근 인사들을 두루 만나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미단은 스티브 비건 국무부 장관, 미국 하원 외교위원장으로 거론되는 브래드 셔먼 의원 등 유력인사들과 면담했다.
커트 캠벨 전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차관보, 크리스토퍼 힐·캐슬린 스티븐슨 전 주한미국대사, 한국계인 앤디 김 의원, 워싱턴주에서 한국계 여성으로는 최초 당선된 메릴린 스트릭랜드 하원의원 등을 두루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태영 기자 pt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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