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40지구 서울무궁화로타리에서는 가평의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나누는 온정을 베풀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는 이효정 회장을 비롯한 회원 등 20여명이 함께 김장을 버무리고 담가 200여㎏을 가평지역 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

서울 강남지역에서 활동하는 무궁화 클럽은 매년 김장을 담가 지역을 넘어 전국 곳곳에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가평지역아동센타 사랑의김장나눔은 가평지역에서 ㈜양선식품을 경영하는 이양선대표가 무궁화로타리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어 인연이 됐다.

이 대표는 선인장 고형분을 첨가해 떡을 제조하는 특허를 출원하고 한석봉어머니떡 브랜드를 출시, 가평지역에서 사업을 펼쳐가고 있다. 

이양선 대표는 사랑의김장나눔에 동참해 선인장 쌀국수 180개를 가평지역아동센타협의회에 함께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서울 무궁화 로타리클럽은 1989년 11월에 한국 최초의 여성로타리안 클럽으로서 여성도 로타리안이 될 수 있다는 조항을 세계 최초로 바꾸어 놓은 후 첫 여성 클럽으로 탄생했으며 여성회원만을 고집하는 30년 전통과 역사를 가진 클럽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여성들이 모여 로타리안의 봉사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클럽이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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