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는 신장전통시장 일대에서 골든타임 확보 및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소방차 길 터주기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골든타임을 위한 출동로 확보 및 화재예방 홍보 등 전통시장 내 상인과 시민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하남소방서를 비롯해 하남의용소방대인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 및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 훈련 ▶소방차량 길 터주기 캠페인 ▶길 터주기 훈련 홍보 방송 송출 ▶‘불 나면 대피먼저!’홍보캠페인 ▶불조심 포스터·사진 공모전 수상작품 전시회 ▶‘주택용소방시설 설치하기’홍보물품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유병욱 하남소방서장은 "시민들의 안전의식 정착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길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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